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호 스트레이독스/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다자이 오사무(문호 스트레이독스)|다자이 오사무]]의 묘사 및 [[자살]] 희화화 === * 특정 인물들에게 이입하지 못할 경우 굉장히 따분한 작품이 된다. 이는 [[다자이 오사무(문호 스트레이독스)|다자이 오사무]] 외에 제대로 된 서사라고 할 만한 것을 지닌 캐릭터가 없기 때문이다. 얼핏 보면 다자이가 주인공이고, 진짜 주인공인 아츠시는 다자이를 돕는 [[사이드킥]]처럼 보이기도 한다. 오죽하면 소설판 2개의 제목부터 다자이가 들어가겠는가? * 반론1: 사실 그렇지만도 않다. 단지 다자이만큼 심층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을 뿐[* 사실 따지고 보면 란포와 마찬가지로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의 사기 캐릭터라 내면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경우가 은근 드물다.] 다른 등장인물들(아츠시라던가 [[쿠니키다 돗포(문호 스트레이독스)|쿠니키다]]라던가)의 서사도 확실히 존재하며 캐릭터의 이해가 가능할 정도의 적절한 분량을 차지한다! 보통의 작품은 스토리, 혹은 캐릭터에 중점을 맞춰 만들어지며, 작품을 캐릭터를 중심으로 하는 평균적인 스토리로 만든 것이 비판받을 이유는 될 수 없다. 게다가 이 작품 원작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본즈(기업)|본즈]]가 '뼈대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라는 설립 취지에 걸맞게 수익성보다는 작품성 위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스토리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다. * 반론2: 사실 소설판에서 다루는 내용은 전체적으로 무거워서 본편 만화에서 다루기 어렵긴 하다. 아쿠타가와의 과거도 결국 글로 다루었고, 본편은 아츠시의 정신적 성장을 다루는 이야기이도 하고. 제목에 '다자이'가 들어갈 뿐이지 소설 1, 2권의 화자 및 실질적인 주인공은 각각 쿠니키다와 오다 사쿠이다. 어디까지나 작중에서 속마음이 잘 드러나지 않는 다자이의 관찰자를 '''겸'''할 뿐. * 반론3: 이미 작가가 문스독 만화 단행본 1권 발간 기념 인터뷰에서, [[아서왕 전설]]로 친다면 아츠시는 주인공 [[아서왕]] 역할, 다자이는 조력자 [[멀린]] 역할이라고 못 박은 바 있다. 또한, 아츠시는 성장형 주인공이고, 이러한 류의 작품에서 주인공의 스승격인 인물의 분량이 많은 것은 흔한 일이다. * 다자이를 통한 [[자살]] 희화화 등이 지적되고 있다. 창작물에서의 일은 현실과 무관하며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기에 어느 것이든 작품의 소잿거리가 될 수 있지만, 창작물에 대한 소감은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의 의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표현의 자유에도 다른 모든 종류의 자유와 마찬가지러 표현의 책임이 따르게 마련이다. 각종 소재에 대해 괜히 ‘민감한 소재’라는 표현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자살은 묘사하기에 따라 누군가가 왜 그러한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 깊은 의미를 담은 소재가 될 수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심리를 [[의지드립|하찮은 약골의 말로]]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어 작품의 주제를 극단에 치우치게 할 가능성이 크기에 ‘민감한 소재’로 간주된다. 창작자는 이를 고려하여 자살을 소재로 삼는다면 주의를 기울여 묘사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대가리 박고 자살하자]], [[실패작 소녀]] 등의 자살을 소재로 한 곡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가로 불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대중 및 전문가들의 반응은 “심각하다”로 쏠렸다. 저 곡들은 자살을 긍정적으로 묘사하지는 않고, 진심으로 자살하고 싶다는 심리가 아니라, 이를테면 그저 회사 동료들끼리 “사직서 내고 싶다”라든가 타 업계 종사자인 가까운 친구에게 “요즘 (우리 업계명) 망했어”라며 하소연이나 신세한탄을 하는, ‘내가 이만큼 너무 힘들고 위로 받고 싶다’심리가 담긴, 다만 그 표현이 격할 뿐인 가사의 곡들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따라 부르는 것에 대해 다들 부정적인데, 하물며 만화 속에서 자살이 이렇게 코믹하고 가볍게 다루어진다면 어떠하겠는가. 다자이는 "나는 여성이라면 누구든 좋아하거든."이라고 말할 정도로 [[호색한]]이다. 이 점에서도 그의 경박한 여성관을 엿볼 수 있는데, 그보다 더욱 문제 되는 점은 따로 있다. 그는 미인을 마주할 때마다 "정말 아름다우시군요. 저랑 동반자살하지 않겠습니까?"라며 [[난파]]를 시도하는데, 실제 작가 다자이 오사무가 연인과 동반자살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착안한 캐릭터 설정이라고는 해도, 동반자살을 호감 가는 여성과의 만남 수단으로 삼는다는 의미에 불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작품 초반, 아츠시가 란포와 처음 협동한 사건 에피소드에서 살해당한 여성의 시체를 보자마자 다자이가 하는 말은 "아아, 이렇게 아름다운 여성분이! 죽기에는 너무 아까운데!"다. 고인의 외모를 평가한 셈으로, 정도는 약할지라도 엄연한 고인드립이다. * 반론: 단순히 [[동반자살]]과 [[호색한]]으로 유명한 실제 문호 다자이 오사무에서 따온 것 뿐이고, 이러한 묘사마저도 초반부 이외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작중에서 자살을 입으로 얘기할 뿐, 단순히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몰라 방황할 뿐이지 [[오다 사쿠노스케(문호 스트레이독스)|실제로는 죽을 생각이 없다고도 공인되었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